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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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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가 프리에이전트(FA) 내야수 김하성(29)을 두고 "다년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각) 이번 FA 시장에 나온 126명의 선수를 5개 티어(등급)으로 나눴다.

1티어에는 '최대어' 외야수 후안 소토만 이름을 올렸고, 2티어에는 내야수 윌리 아다메스, 피트 알론소, 알렉스 브레그먼, 코빈 번스 등 9명이 포함됐다.

3티어에는 김하성을 비롯해 19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매체는 김하성에 대해 "9월에 어깨 수술을 받았지만 아다메스에 이어 올해 유격수 시장에서 두 번째로 좋은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가 시즌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을지는 불확실하지만, 골드글러브 수상자인 그는 다년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BO리그를 거쳐 MLB를 건너간 김하성은 2021년부터 4년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었다. 지난해는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MLB 최고 수비수들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도 품었다.

지난 8월 어깨를 다쳐 그대로 시즌을 마감하고, 수술을 받아 재활 중이지만 2025시즌 샌디에이고와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FA 시장에 나왔다.

투수 셰인 비버, 워커 뷸러, 외야수 맥스 케플러,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 등이 김하성과 함께 3티어로 분류됐다.

빅리그 도전을 선언한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은 4티어에 자리했다.

올해까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김혜성은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 진출을 노린다.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다 MLB 도전에 나선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는 2티어에 포함됐다.

MLB닷컴은 "이번 오프시즌 가장 흥미로운 FA인 사사키는 23세의 어린 나이에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더 중요한 점은 국제 아마추어 선수로서, 그를 영입하는 팀은 큰돈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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