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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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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의 주장 김정은이 WKBL 통산 최다 득점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나은행은 2일 "현재 8139득점을 기록 중인 김정은이 금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2점을 추가하면 정선민 전 국가대표팀 감독(8140점)이 보유하고 있던 WKBL 통산 최다 득점 1위에 올라선다"고 조명했다.

김정은은 지난 2005~2006시즌 WKBL 신입선수선발회(현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부천 신세계(해체)에 지명됐다.

그는 2005년 12월21일 삼성생명 전에서 프로 첫 득점을 기록한 뒤 1000득점을 제외하고 2000득점부터 8000득점까지 각 1000득점의 최연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10~2011시즌, 2011~2012시즌, 2013~2014시즌, 2014~2015시즌까지 4차례의 득점상을 수상했고 단일리그 기준 최다 득점상 수상(4회) 기록도 보유 중이다.

김정은은 2일 오후 7시 안방 부천체육관에서 열릴 삼성생명과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WKBL 통산 최다 득점 1위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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