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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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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18세 이하(U-18)팀인 진주고 2학년 골키퍼 신준서와 구단 역대 최연소 준프로 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진주고에 입학한 신준서는 체계적인 유스 시스템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주목받은 선수다.

U-17 대표팀에 뽑힐 만큼 골키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남 구단은 "187㎝의 신장과 긴팔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력, 넓은 활동 반경, 뛰어난 발밑 기술로 현대 골키퍼에게 요구하는 조건들을 모두 지녔다"며 "어린 나이에도 안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콜 플레이를 바탕으로 경기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고 기대했다.

신준서는 "오래전부터 꿈꾸고 상상했던 준프로 계약이 이뤄져 기쁘다"며 "준프로지만 프로 선수의 책임감으로 모든 면에서 성실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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