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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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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는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기대감과 경계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마켓워치, CNBC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10.58포인트(0.25%) 하락한 4만3717.48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2.99포인트(0.38%) 상승한 6074.08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47.17포인트(1.24%) 오른 2만173.89에 장을 닫았다.

시장의 관심은 17~18일 열리는 FOMC 정례회의로 쏠리고 있다.

현재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는 '스몰컷'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연준은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선물은 현재 연준이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를 25bp(1bp=0.01%p) 인하할 확률을 93.4%로 보고 있다.

지난달 15일 61.9%였던 스몰컷(기준금리 0.25%p 인하) 전망치는 한 달 새 급등한 모양새다. 38.1%에 달했던 동결 기대치는 같은 기간 6.6%로 쪼그라들었다.

다만 최근 연준이 통화정책 준거 지표로 사용하는 물가 지표들이 예상치를 웃돌거나 둔화세에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 인하 경로를 수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미국 기업 중 9번째, 세계적으로 11번째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관련 종목들이 탄력을 받아 나스닥지수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6% 오른 10만5917달러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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