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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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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이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63분 동안 팀 승리에 기여했다.

PSG는 16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의 2024~2025시즌 리그앙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던 PSG는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11승4무(승점 37)의 개막 무패를 이어갔다.

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에서 두 번째 '3'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후반 18분 브래드리 바르콜라랑 교체되기 전까지 약 6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통계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6.9를 부여하면서 '평범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PSG는 전반 8분 만에 터진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14분에는 비티냐의 페널티킥으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리옹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 40분 조르지 미카우타제가 만회골을 터트리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43분 곤살루 하무스가 쐐기골을 기록, 경기는 홈 팀의 2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승리를 거둔 PSG는 오는 19일 오전 5시 AS 모나코 원정으로 리그 2연승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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