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 둘째 딸 박시우, 박진영 지목 못받고 '더 딴따라' 탈락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박남정의 둘째 딸 박시우가 KBS 2TV 예능물 '더 딴따라'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물 '더 딴따라'에는 패자가 탈락하는 1대1 배틀 3라운드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선 1대 1 대결을 마친 13명의 생존자가 공개됐다. 박진영은 여기에 2명의 추가 합격자를 발표했다.

박진영은 "오늘 패한 참가자들 중 추가 합격자는 2명"이라며 우유와 나영주를 지목했다.

앞서 '히든싱어6' 우승자 출신 편해준과 박시우의 대결이 예고했으나 이날 방송에서 박시우는 무대 공개 없이 탈락했다.

탈락자 대기실에서 다른 참가자들의 무대를 지켜보는 박시우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박시우는 가수 박남정의 둘째 딸이자 그룹 '스테이씨'(STAYC) 시은의 동생이다.

그는 건국대 영상영화학과,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동국대 연극학부,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까지 합격하며 예대 입시 5관왕을 자랑했다.

현재 한예종 연기과에 재학 중이며 '더 딴따라' 오디션 당시 박남정의 둘째 달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아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