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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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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전 완패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진 대구FC 이병근 감독이 희망을 버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근 감독은 9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와사키와의 2021 ACL 조별리그 I조 5차전에서 1-3으로 완패한 뒤 "우리에게 아직 희망이 있기 때문에 희망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는 가와사키(승점 15)전 패배로 조 2위(승점 9)에 머물렀다. 선두 가와사키와 승점 차가 6점으로 벌어져 최종전에서 이겨도 1위에 오를 수 없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 10개 팀과 2위 팀 중 상위 6개 팀(동아시아 3팀·서아시아 3팀)이 16강에 오른다.

대구는 최종전에서 유나이티드시티FC(필리핀)를 잡은 뒤 다른 조 2위 팀 성적을 지켜봐야 한다.

지난달 27일 가와사키와 1차전에서 2-3 역전패했던 대구는 리턴매치에서 복수를 노렸으나,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이 감독은 "가와사키와 두 번째 만남인데, 우리가 하고자 하는 조직적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며 "선제골 허용 후 동점골을 넣어 따라갈 수 있었는데, 우리의 실수로 실점이 나온 것 같아 아쉽다"고 패인을 설명했다.

대구는 교체로 들어온 이근호의 수비 실수로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 감독은 "실수는 누구나 한다. 빨리 잊어버리고 잘 이겨낼 거라 믿는다"고 감쌌다.

이 감독은 마지막으로 "우선 체력을 회복해야 하고 선수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며 "다음 경기에서 우리가 할 것을 해낼 것이고, 아직 16강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보였다.

비엣텔을 3-0으로 꺾고 F조 1위를 유지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한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 "전반 몇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는데, 후반전에 앞서 상대 배후 공간을 침투하는 포지션에 관해 이야기했고 잘 맞아떨어졌다.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도 역할을 잘 해줘 승리했다"고 말했다.

5연승(승점 15)을 달린 울산은 최종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동아시아지역 조 2위 상위 3개 팀 안에 들며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홍 감독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앞장선 좌우 풀백 김태환과 홍철을 칭찬했다.

그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이고 지금도 잘해주고 있다. 특히 오늘 홍철의 크로스가 아주 좋은 타이밍에 힌터제어에 전달됐다. 그뿐만 아니라 팀에서 리더십을 잘 발휘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9_0001506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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