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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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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골프 여제' 박인비가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시동을 건다.

박인비는 '2024 파리 올림픽' 선수촌이 공식 개촌하는 오는 18일 즈음에 IOC 선수위원 선거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인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1승을 거둔 한국 골프의 전설이다. 4대 메이저 대회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을 석권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지난해 8월 김연경(배구), 진종오(사격), 이대훈(태권도), 김소영(배드민턴)을 제치고 대한체육회가 추천하는 IOC 선수위원 후보로 뽑힌 박인비는 11월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한국인 IOC 선수위원은 2명이다. 문대성(태권도)이 2008 베이징 대회에서 첫 선출 사례를 만들었고, 현재 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당선됐다.

IOC 선수위원은 국가당 1명만 둘 수 있으며, 임기는 8년이다. 유 회장이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임기를 마치면서 박인비가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게 됐다.

선수들의 목소리를 IOC에서 대변하는 IOC 선수위원은 일반 IOC 위원과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 현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회장, 유 회장이 IOC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새 IOC 선수위원은 파리 올림픽 선수촌 개촌일부터 투표소 마감일까지 진행되는 참가 선수들의 투표로 선출된다.

선수위원 후보들은 선수촌을 돌아다니며 직접 유세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할 수 있다. 선수들은 선수촌이나 경기장 등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후보 32명 중 각기 다른 종목의 상위 득표자 4명이 새 IOC 선수위원이 된다. 당선자 4명은 파리 올림픽 기간 중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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