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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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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침묵을 깼다.

오타니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3사사구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2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 6삼진에 그쳤던 오타니는 이날 홈런과 3루타를 터트리며 부진에서 벗어났다. 시즌 28호 홈런을 작성하면서 MLB 전체 홈런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고, 동시에 1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격차를 4개로 좁혔다. 시즌 타율은 0.312에서 0.316으로 상승했다.

1회 우완 선발 프레디 페랄타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낸 오타니는 후속 타자 윌 스미스의 솔로 홈런 때 홈을 밟았다.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으나 스미스가 중견수 뜬공에 머물렀다.

오타니는 4회 1사 1, 2루에서 볼넷을 얻어내 만루 찬스로 연결했다. 그러나 스미스와 프레디 프리먼이 각각 헛스윙 삼진, 2루수 땅볼 아웃을 당했다.

잠잠했던 오타니의 방망이가 네 번째 타석에서 폭발했다. 6회 2사에서 우완 불펜 브라이스 윌슨의 커터를 받아쳐 우중간 3루타를 날렸다. 하지만 스미스가 좌익수 뜬공에 막혀 이닝이 종료됐다.

오타니가 마지막 타격에서 쐐기를 박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4-3으로 앞선 8회 1사에서 좌완 불펜 브라이스 허드슨의 커터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5차례 출루를 달성한 오타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다저스(55승 35패)는 밀워키(52승 38패)를 5-3으로 제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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