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모여라 딩동댕', 4일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EBS '모여라 딩동댕'이 4일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영원한 어린이의 영웅' 번개맨이 등장하는 'EBS 모여라 딩동댕'은 지난해 10년 만의 대대적인 개편을 하고 2020 가을편성과 2021 봄편성, 두 시즌 동안 총 42편의 에피소드를 방영했다.

이후 지난달 재정비 시간을 갖고 4일 43번째 새로운 에피소드 '모래별 모험'을 방송한다.

이번 '모래별 모험' 편에서는 위기에 빠진 번개맨에게 힘을 주는 '12인의 꼬마 번개맨' 코너가 새롭게 구성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사전 모집된 12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촬영한 번개맨 응원 영상이 그래픽 효과와 함께 방송에 삽입돼 번개맨과 함께 악당을 물리칠 예정이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EBS '모여라 딩동댕'은 2000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어린이 뮤지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2021 휴스턴 국제영화제' 어린이/가족 부문 은상(Silver Remi Award)을 수상했다.

한편 '12인의 꼬마 번개맨'은 상시 모집을 진행, 매주 새로운 12명의 어린이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EBS 누리집과 '모여라 딩동댕'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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