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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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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야구광 이찬원이 성덕에 등극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대한민국 레전드 야구선수 홍성흔과 최준석을 집으로 초대한다. 평소 자주 손님들을 초대해 상다리가 휘어지게 음식을 대접하는 이찬원이지만 이날 만큼은 이찬원의 큰 손도 위기에 처한다는 전언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에는 큰 덩치의 두 남자가 야구방망이를 든 채 서울 한복판에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들이 향한 곳은 '찬또셰프' 이찬원의 집. 이찬원이 평소보다 한층 들뜬 태도로 맞이한 손님들의 정체는 대한민국 대표 포수 홍성흔과 홈런을 4일 연속으로 몰아치던 레전드 선수 최준석이었다.
본격적인 식사 전 홍성흔과 최준석은 이찬원 집 구경에 나섰다. 망설임 없이 이찬원의 침실에 들어선 두 사람은 의미심장한 무언가를 발견한 후 "이거 뭐야?"라고 외쳤다. 급기야 "수상하다", "외롭구나"라며 의심의 촉을 발동한다. 두 선수들의 눈을 반짝이게 하고 이찬원을 당황하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두 사람은 이찬원의 체력 테스트에 나섰다. 홍성흔은 식사 내내 두 형을 살뜰하게 챙기는 이찬원에게 "다 갖췄다. 체력까지 갖추면 1등 신랑감"이라고 칭찬하며 즉석에서 팔굽혀펴기를 요청했다. '편스토랑'에서 군 시절 특급전사였다는 사실을 공개한 적 있는 이찬원은 갑작스러운 요청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힘차게 팔굽혀펴기에 돌입한다.
이찬원과 홍성흔, 최준석의 만남은 14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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