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다섯 번째 남편 찾는다"…있는 건 돈, 없는 건 남편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홍김동전'이 '수저게임 리턴즈 특집'에 맞춘 드레스 코드를 공개했다.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수저게임 리턴즈' 1부가 펼쳐진다.

'수저게임'은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무수저의 5개의 방에서 펼쳐지는 신분 상승 게임이다.

이 가운데 재벌을 자칭하는 멤버들의 드레스 코드가 공개됐다. 걸어 다니는 황금 동상인 듯한 홍진경은 "나는 한국 사람인데 태국재벌과 결혼했다"며 자신을 소개한다.

정장을 차려 입은 주우재는 "모두 삼선 아냐, 저는 주우재용이다"라고 하자 홍진경은 "너 거기 건드린다고?"라며 놀라워한다. 우영은 장난감 지폐 뿌리개로 돈을 투척하며 등장해 영앤리치의 모습을 드러낸다.

김숙은 조세호에게 다섯 번째 남편 자리를 제안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세호가 "나는 42세 조복만이다. 펜션 사업한다. 편하게 지내자"고 말하자 김숙이 "결혼했냐, 다섯 번째 남편을 찾고 있다"며 전략적 결혼을 제안한다. 이에 조세호는 "근데 괜찮겠냐?"고 반문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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