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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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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니돈내산 독박투어2' 멤버들이 개그맨 유세윤의 부재로 난관에 봉착했다.
27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채널S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개그맨 김대희·김준호·장동민·홍인규의 말레이시아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번 여행에 뒤늦게 합류하기로 한 유세윤의 빈자리를 절실히 느끼는 4인방의 좌충우돌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겨울이니까 따뜻한 나라로 가자"는 장동민의 의견에 따라 말레이시아로 떠났다. 유세윤은 "불가피한 스케줄 때문에 뒤늦게 합류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그럼 패널티를 주자"고 맞서며 유세윤과 협상을 시도했다. 패널티에 대한 토론 끝에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됐고, 4인방은 며칠 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UNESCO) 유산으로 지정된 말라카로 향했다. 도착 후 김준호는 "여기가 한국으로 치면 경주 같은 곳이다. 존커 워크와 네덜란드 광장이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순조롭게 여행이 진행되자 장동민은 "세윤이가 없어도 티가 안 난다. 이참에 몸값도 비싼데 없애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내 멤버들은 "존커 워크까지 어떻게 가냐. 세윤이가 없으니 헤맨다"라며 '길잡이' 유세윤을 그리워했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공항에 있는 '무게 측정기'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한 '독박 게임'을 시작했다. 이들은 '택시비 독박자' 선정을 위해 몸무게를 잰 뒤 나오는 숫자의 곱이 가장 적은 멤버가 택시비를 내기로 했다.
게임 시작 전, 장동민은 김준호에게 "형은 원래 몸무게가 어느 정도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83㎏"라고 답했다. 이에 장동민이 한숨을 쉬자 김준호는 "남자라면 그 정도는 나와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무게를 재 교통비 독박자를 결정했다. 첫 독박자가 된 멤버는 "망했다"라면서도 "네 명이니까 택시 하나에 타기도 좋네"라는 멤버들의 말을 위안 삼아 존커 워크행 택시에 몸을 실었다.
이후 존커 워크에 도착한 김준호는 휴대폰으로 검색을 해보더니 "여긴 야시장이 유명하다고 하네. 밤에 왔었어야 하는데···"라며 당혹스러워 했다. 이에 홍인규는 "'검색왕' 세윤이가 없으니 여행 코스가 이상해졌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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