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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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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과거 드라마 '고액 출연료' 이슈에 휩싸였던 배우 박신양이 출연료 관련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박신양은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이 "고수하는 출연료 마지노선이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잘 모른다"고 우선 말을 아꼈다.

다만 "여기('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도 조금 준다고 했는데 그냥 매니저가 오케이 한 걸로 안다"고 했다.

또 박원숙이 "작품은 좋지만 출연료가 적은 것, 작품성이 낮지만 출연료가 높은 것 중 어느 걸 택하겠냐"고 질문하자 "작품성이 낮으면 검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과거 박신양은 고액 출연료로 드라마 업계에서 갑론을박의 대상이 됐으나, 호연을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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