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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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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류준열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간다.

최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인수가는 13억원이다. 크리에이티브에는 혜리만 속해 있다. 그간 양사 최대주주인 백창주 대표는 독립 경영했으나, 씨제스 실무진들이 혜리 업무도 맡아 왔다.

크리에이티브는 "5년 전 광고 에이전시로 법인이 세워졌고, 씨제스 계열사였다"며 "최근 씨제스 상장 준비로 재무 회계 정리에 따른 인수 합병이 된 것일 뿐"이라고 5일 밝혔다. "혜리의 매니지먼트는 처음부터 크리에이티브 아이엔지 광고 에이전시와 체결한 독립적인 1인 기획사 형태"라고 강조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11월 열애 7년 만에 결별했다. 4개월 만인 지난달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 열애설이 보도되자, 혜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고 썼다. 류준열 인스타그램도 '언팔' 해 시선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류준열이 혜리에서 한소희로 환승연애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한소희는 SNS에 칼을 든 강아지 사진을 올리고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발끈했다. 이후 한소희와 류준열은 열애를 인정했으나, 잡음이 계속 불거졌다. 결국 두 사람은 공개 열애 2주 만에 헤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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