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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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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티빙 예능물 '환승연애3' 최종 세 커플이 탄생했다. 방송 후 현실로 이어진 커플은 두 커플이다.

19일 공개된 '환승연애3' 최종회에서는 12인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13년간 장기 연애를 했던 송다혜와 서동진은 끝내 이별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눈물로 마지막 인사를 하며 각각 최창진, 이혜원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서동진만 이혜원과 최종 커플이 됐다.

연인이었던 이유정·최창진, 공상정·서민형은 재회하기로 했다. 이유정은 "최창진을 선택하지 않으면 내가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았다"며 마지막에 마음을 돌렸다. 최창진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진짜 잘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상정·서민형은 결혼에 초점을 맞췄던 첫 연애와 달리, 연애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공상정은 "제가 달라져야겠다"며 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였다.


이서경과 조휘현은 각자 옛 연인이었던 이주원, 이혜원에게 돌아가려 했지만 엇갈렸다. 이주원은 이유정, 김광태는 이서경, 이종은은 이주원을 선택했다.

프로그램 말미 공개된 현실 커플은 이유정·최창진, 공상정·서민형 뿐이었다. 대신 출연자들은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기념일을 함께 보내는 등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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