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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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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우먼 김지민의 난소 나이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는 산부인과를 찾은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부인과에 막 도착한 김지민은 "결과가 안 좋게 나올 것 같다"며 걱정했다. "(난소 검사에서) 나이가 많게 나올 것 같다. 체력이 안 좋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오늘 제가 받을 검사는 혈액 검사다.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로 자궁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검사때문에 4시간 이상 금식했다"고 밝혔다. 난소 나이 검사를 마친 김지민은 "혈액을 채취하고 MRI로 난소와 자궁 정밀검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결과는 다음주에 나온다고 한다. 굉장히 마음이 무겁다. 제발 잘 나와야 할텐데"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술을 좀 끊을 걸…"이라며 후회하는 모습도 보였다.
1주일 후에 검사 결과가 나왔다. 김지민은 직접 차를 운전하면서 산부인과로 이동했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김지민에게 "만약 결과가 안 좋으면 김준호 반응은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그것도 궁금하다. 되게 궁금하다"고 답했다. "우리가 코앞에 놓인 숙제가 결혼 문제이지 아이 문제는 아니다. 반응이 궁금하기는 하다"고 했다.
이후 김지민은 산부인과에 도착했다. 난소 나이 검사 결과를 듣는 자리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동행했다. 담당 의사는 김지민에게 "이번에 좋은 소식 있으시다고. 곧 결혼을?"이라고 말했다.이에 김지민은 "제가요?"라고 답했다. "(검사 받은 이유는) 여자로서 (난소 상태가) 괜찮은지 보려고 한다. 1984년생, 올해 만 나이로 39세"라고 털어놨다.
의사는 "사실 난소 기능이 떨어질 나이다. 일단은 자궁, 난소의 외관은 괜찮다. 39세이면 난소 기능이 많이 떨어질 수 있는 나이라고 했는데, (검사 결과) 20대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27세 여성의 평균 수치로 나왔다. 난소 기능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결과가 안 좋게 나올 줄 알았다"며 난소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12세 적은 것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아울러 김지민은 의사에게 "지금 난자를 얼려놓는게 좋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의사는 "난소 나이가 20대이니 시간 여유가 있다"고 답했다. "난소의 기능은 난자 개수다. 난소의 개수는 충분하다고 판단되니 몇 년 안에 결혼해서 임신 시도하는게 좋다"고 했다.
한편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는 산부인과를 찾은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부인과에 막 도착한 김지민은 "결과가 안 좋게 나올 것 같다"며 걱정했다. "(난소 검사에서) 나이가 많게 나올 것 같다. 체력이 안 좋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오늘 제가 받을 검사는 혈액 검사다.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로 자궁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검사때문에 4시간 이상 금식했다"고 밝혔다. 난소 나이 검사를 마친 김지민은 "혈액을 채취하고 MRI로 난소와 자궁 정밀검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결과는 다음주에 나온다고 한다. 굉장히 마음이 무겁다. 제발 잘 나와야 할텐데"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술을 좀 끊을 걸…"이라며 후회하는 모습도 보였다.
1주일 후에 검사 결과가 나왔다. 김지민은 직접 차를 운전하면서 산부인과로 이동했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김지민에게 "만약 결과가 안 좋으면 김준호 반응은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그것도 궁금하다. 되게 궁금하다"고 답했다. "우리가 코앞에 놓인 숙제가 결혼 문제이지 아이 문제는 아니다. 반응이 궁금하기는 하다"고 했다.
이후 김지민은 산부인과에 도착했다. 난소 나이 검사 결과를 듣는 자리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동행했다. 담당 의사는 김지민에게 "이번에 좋은 소식 있으시다고. 곧 결혼을?"이라고 말했다.이에 김지민은 "제가요?"라고 답했다. "(검사 받은 이유는) 여자로서 (난소 상태가) 괜찮은지 보려고 한다. 1984년생, 올해 만 나이로 39세"라고 털어놨다.
의사는 "사실 난소 기능이 떨어질 나이다. 일단은 자궁, 난소의 외관은 괜찮다. 39세이면 난소 기능이 많이 떨어질 수 있는 나이라고 했는데, (검사 결과) 20대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27세 여성의 평균 수치로 나왔다. 난소 기능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결과가 안 좋게 나올 줄 알았다"며 난소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12세 적은 것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아울러 김지민은 의사에게 "지금 난자를 얼려놓는게 좋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의사는 "난소 나이가 20대이니 시간 여유가 있다"고 답했다. "난소의 기능은 난자 개수다. 난소의 개수는 충분하다고 판단되니 몇 년 안에 결혼해서 임신 시도하는게 좋다"고 했다.
한편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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