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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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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방송 촬영에서 대학 후배들을 만났다.

오는 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연세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두 학생의 고민이 공개된다.

이날 먼저 학교 점퍼를 입고 찾아온 두 사람은 "서장훈 선배님께 부탁이 있다"고 말했다.

"연고전 2연패, 다음 연고전에 나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연대 로고가 새겨진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두 의뢰인은 각자의 고민을 털어놨다.

유일한 청일점으로 연세대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어 여러가지 오해와 루머가 생겨났다고 한다.

이에 서장훈은 "왜 홍보대사가 됐지?"라며 청일점이 된 이유부터 차분히 확인하기 시작한다.

홍보대사에 대해 이것저것 질문하던 MC 이수근은 "공대 아름이 같다"며 부러워했다.

또 다른 의뢰인은 입대를 앞둔 남자친구와 캠퍼스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홍보대사 일로 좀처럼 시간내기가 어렵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차피···"라며 말을 줄였고 모두가 이어질 그의 말을 예측했다.

여기에 의뢰인은 시간 내서 만나도 피곤해져 짜증만 내게 되고, 가족들에게도 대화가 줄었다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너는 프로가 아니다"며 날카롭게 지적한다. 서장훈은 의뢰인을 위해 빠른 솔루션을 제안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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