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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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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배우 안재현이 나 홀로 패션쇼를 펼친다.

1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 달 만에 돌아온 안재현의 일상이 공개된다.

앞서 '소식좌' 안재현은 지난달 아이스 커피와 아몬드 음료, 냉동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등 부실한 아침으로 팜유 남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번엔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레시피도 보지 않고 뚝딱 메뉴들을 만들어내는 숨은 요리 고수의 면모를 뽐낸다.

안재현은 메인 요리와 함께 7가지 반찬을 7개의 접시에 먹을 양만큼만 담아 건강한 집밥 한 상을 차린다. '오물오물' 오랫동안 씹으며 식사를 즐기는 안재현의 모습은 한결 같다. 그는 식사를 마치자마자 '7분 5단계' 양치법도 철저히 지키며 여전한 100세 건강 루틴을 보여준다.

아침 일과를 끝낸 안재현은 도시 외곽에 있는 창고형 빈티지 가게에 도착한다. 안재현은 '명품 단돈 1만 원' 광고 문구에 이끌려 우연히 들렀다가 뜻밖의 횡재를 맛 본다.

제작진은 "여성용 셔츠부터 화려한 컬러와 계절을 넘나드는 의상까지 안재현이 걸쳤다 하면 멋진 패션쇼 의상으로 탈바꿈하는 마법이 펼쳐진다"면서 "그가 수많은 옷들 가운데 '득템'에 성공했을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이 피아노 연습실에서 피아노 연주에 심취한 모습이 공개됐다. "피아노 좀 쳐요"라고 자신한 안재현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협연을 꿈꾼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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