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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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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김대호(39) MBC 아나운서가 결혼 의지를 불태웠다.
10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과거 울릉도에서 캠핑을 하다가 인연을 맺은 커플의 결혼식 사회를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호는 결혼식 1부 사회를 무사히 마치고, 2부 피로연의 커플 매칭 이벤트에 참여했다.
김대호는 급하게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수정 화장도 했다.
하지만 김대호는 부장님 같은 멘트로 건배사를 하거나 상품을 타기 위해 목숨을 거는 등 커플 매칭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결국 커플 매칭에 실패하고,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에 참가해 상품을 획득했다.
이를 본 그룹 샤이니 키는 "결혼 장례식으로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확인사살 하는 것 같다"며 놀랐다. 전현무는 "우리 중에 제일 결혼 확률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대호는 "언젠가 저도 결혼할 겁니다"라고 선언했다. "아름다운 한 편의 영화, 드라마 같은 느낌이 있었다. 저도 결혼식을 저렇게 해보고 싶다"고 로망을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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