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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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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배우 이성경이 금수저설을 인정했다.
이성경은 1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 "나는 금수저다.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고 말했다.
"힘들 때 흔들리지 않고 항상 꿈을 꾸는 걸 가르쳐 주셨고, 힘들 때 계속 바라보고 기도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가정에서 자랐다"고 했다.
조현아는 "이런 게 진짜 금수저"라며 "넌 사랑 금수저다. 부모님의 사랑이 너를 살게 하는 원동력인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성경은 사람들이 자신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상처가 되는 이유는 억울함이다. 거기서 오는 상처가 톱에 드는 고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느 날 문득 오해를 받아도 좋다는 생각으로 바뀌고 나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했다.
"누군가가 나를 고만고만하고 철없고 생각이 없는 애로 보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보여도 상관없다. 누군가가 그렇게 말했는데 멋있다고 생각했다. 따라 해야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지난해 6월 종영한 SBS TV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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