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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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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배우 장규리가 '군(軍)수저'임을 공개한다.
29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는 '연기꾼들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 장규리, 배우 송승헌·이시언·오연서가 함께한다.
이날 먼저 장규리는 MC들을 위해 직접 만든 선물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프로미스나인 활동 시절 연습했던 개인기까지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내달 방영 예정인 tvN 신규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팀 내 행복 에너지를 담당 중이라는 장규리는 '배우 선배들과 세대 차이를 느낀 적 있냐'는 질문에 송승헌을 언급했다.
이에 오연서는 "(라디오스타 녹화) 끝나고 (장규리가 송승헌에게 불려가) 면담할 것 같다"며 웃었다. MC 김구라는 "잘생긴 사람 놀려먹는 재미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학창 시절 '분당 탕웨이'로 불렸다는 장규리는 웹 예능 출연 덕에 SBS TV 드라마 '치얼업'(2022)의 주연을 맡게 된 일화를 소개했다.
장규리는 "(웹 예능에서) 사과라는 단어로 2행시를 한 게 화제가 됐고, 털털한 성격이 극 중 대학교 응원단 부단장 역할과 잘 맞을 것 같아 캐스팅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규리는 드라마를 위해 배운 치어리딩 실력을 공개하며 아이돌 출신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장규리는 프로미스나인 시절 '밀보드차트(밀리터리+빌보드차트)'에서 큰 인기를 누렸음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이 얘기를 나도 들었다. 인피니트 엘도 인정하더라"라고 부연했다.
또한 장규리는 아버지가 육군 대령이었음을 공개하며 아버지에게 배운 거수 경례를 선보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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