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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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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송승헌이 갑작스레 받게 된 모델 한혜진과의 소개팅 제안에 화들짝 놀란다.
29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는 '연기꾼들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다. 송승헌, 배우 이시언·오연서,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배우 장규리가 함께한다.
본방송에 앞서 이날 선공개된 영상에서 MC 장도연은 이시언에게 "최근 한혜진의 노예로 활동 중이라고?"라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이시언은 "(한)혜진이가 명품 시계를 줬다. 아내가 잘 착용 중"이라며 "고마운 마음에 한혜진이 부를 때마다 유튜브에 출연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시언은 "사실 혜진이 마음은 잘 모르지만, 혜진이 어머니가 항상 '우리 혜진이 남자 소개 좀 해줘'라고 하신다"며 "딱 한 분이 생각난다"라고 말한 뒤 송승헌을 가리켰다.
"그냥 물어보는 거다. 싫으면 싫다고 카메라 보고 얘기하시라"고 이시언이 말하자 송승헌은 당황하며 "혜진 씨가 워낙 뭐 멋지고…갑작스럽게 왜"라며 말을 더듬었다.
송승헌은 "이런 얘기(소개팅 제안)를 단 한 번도 안 했는데 (이시언이) 이 자리에서 갑자기 꺼내는 거다"라고 당황한 이유를 설명하자 MC 김구라는 "내가 보기엔 (이시언이) 이슈 만들려고 말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억울해하는 이시언에게 송승헌은 "혜진 씨 의사도 안 묻고 그냥(나한테 소개팅 제안을 한 거냐)"이라며 궁금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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