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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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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뒤늦게 친동생 존재를 알고 놀랐다.
9일 SBS TV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이상민이 외가 친척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외삼촌, 외숙모, 사촌 형·누나를 만나 "가족 모임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가족에 관해 알고 싶은 것들이 많다"고 털어놨다.
외삼촌은 서류를 꺼내며 "상민이가 누나 호적에 있는 줄 알았다. 네 동생을 아느냐. 이상호"고 물었다. 이상민은 어머니 호적에 등재돼 있지 않은 상태였다. "내가 동생이 있었다고?"라며 놀랐다.
이상민 어머니는 지난해 11월 별세했다. 이상민은 "엄마가 살아온 인생에 친인척과 교류가 없었다. 명절만 되면 쓸쓸했다"고 토로했다. 친척들은 "앨범을 찾아봤다. 정말 미인이었다"며 이상민 모자 사진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가족이란 게 이런 거구나"라며 애틋해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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