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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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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결혼한 모델 김진경이 교제한다는 게 전 세계에 중계된 적이 있다고 했다.
19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선 김진경·김승규 부부 결혼 뒷이야기가 소개됐다. 김진경은 이 프로그램에서 팀 구척장신 멤버로 출연 중이다. 이현이는 김진경이 김승규와 교제하던 때를 떠올리며 "전 세계 중계 화면에 다 잡혔다. 심지어 슬로우로 잡혔다. '쟤는 누구 애를 안고 있는 거야' 싶더라"고 말했다.
이현이가 말한 중계 화면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다. 황희찬이 포르투갈과 조별 예선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었을 때 김진경이 김승규 누나와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김진경은 김승규 누나 아이를 안고 있었다. 김진경은 "황희찬이 골을 넣고 오빠가 포효하고 그 다음이 나였다"고 말했다.
김진경은 지난 17일 김승규와 결혼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 한편 김진경은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으로 데뷔했다. 이후 모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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