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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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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백예린이 프런트 퍼슨으로 있는 밴드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가 3인조로 재편하고 2년 만에 새 앨범을 냈다.

26일 소속사 피플라이크피플(people like people)에 따르면, 더 발룬티어스는 전날 EP '"L"'을 발매했다. 이 밴드의 신곡은 2022년 싱글 '뉴 플랜트(New Plant)' 이후 처음이다.

타이틀 곡 '"L"'을 포함한 총 다섯 곡이 실렸다. 앞서 더 발룬티어스는 지난 11일 백예린의 내레이션과 함께 음원의 일부가 실려있는 콘셉트 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며 신곡을 예고했다.

더 발룬티어스는 지난 2017년 결성됐다. 프류듀서인 고형석(베이스)이 올해 초 탈퇴하면서 보컬·기타 백예린, 리더·기타 조니(Jonny), 드럼 김치헌 등 3인조로 재편됐다.

더 발룬티어스는 오는 7월1일 시애틀 공연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 북미 26개 도시에서 '더 발룬티어스 노스 아메리카 투어 2024'를 돈다. 미국 24개 도시와 캐나다 몬트리올·토론토를 방문한다. 더 발룬티어스의 첫 해외 투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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