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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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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태국 신스팝 듀오 '하입스(HYBS)'의 칸(Karn)이 솔로 프로젝트 윔(WIM·Who Is Me)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하입스는 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기록한 밴드다.

2일 윔 측에 따르면, 윔은 이날 첫 번째 정규 앨범 '노이스(NOICE)'를 공개했다.

윔은 지난 5월29일 이 앨범의 첫 싱글 '미스터 필굿(Mr. Feelgood)'를 발매했다. 이 곡은 지금까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70만 회, 유튜브 누적 조회수 430만 회, 태국 샤잠 차트 3위에 오르면서 윔의 홀로서기를 알렸다.

'노이스'는 윔이 하입스 시절부터 들려준 R&B를 기반으로 한 인디팝에 다양한 색채와 장르를 더했다.

윔은 다양성을 부여한 이유를 두고 "삶에 여러 우여곡절이 있기에 이를 담고 싶었다. 그러기에 일상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플레리스트스러운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궁극적으론 부정적인 감정을 무시하고 긍정적인 삶을 즐기라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윔은 오는 16일 애플(Apple)의 제품 아이폰 16으로 촬영한 어쿠스틱 라이브 영상도 공개한다. 이번 콘텐츠는 해당 브랜드와 정식 협업 작품이다. 또 칸은 브랜드 샤넬(CHANEL)의 향수 제품 '블루 드 샤넬(Bleu de Chanel) 캠페인'에 인플루언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 편, 윔은 오는 26일 올해 20주년을 맞는 '2024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무대로 한국을 찾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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