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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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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5세 연하와 네 번째 결혼한 박영규(71)가 아내를 처음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선 박영규가 아내와 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의 아내 목소리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내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얼굴에 미소가 번진 박영규는 아내 자랑을 끊임없이 했다.

앞서 박영규는 1983년 첫 결혼했다. 이후 40년 동안 4번의 결혼생활을 했다. 첫 번째 결혼은 13년, 두 번째 결혼은 3년, 세 번째 결혼은 13년 동안 각각 전 아내들과 살았다.

박영규는 "상대가 안 좋으면 안 좋은 대로 지혜가 생긴다. 그러면서 사람이 성숙해진다. 나도 몇 번 왔다 갔다 하면서 지혜가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영규는 현재 아내에 대해 부동산 프로젝트 시행사 직원이었다. 과거 한 방송에서 부동산 매물을 찾다가 지인을 통해 알게 됐는데 프로필 사진을 보고 한 눈에 반해 적극 구애했다고 고백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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