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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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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베테랑2'가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베테랑2'는 11~13일 14만5972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29만명이다. '베테랑2'는 지난달 13일 공개된 이후 단 한 차례도 주말 흥행 순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2015년 1341만명이 본 '베테랑' 후속작인 '베테랑2'는 형사 '서도철'이 범죄자만 골라서 살해하는 연쇄살인마 해치를 잡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황정민이 전작에 이어 서도철을 연기했고, 장윤주·진경·정만식·신승환·오대환·김시후 등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정해인이 새로 합류했다. 정해인은 서도철의 강력범죄수사대에 새로 합류한 '박선우'를 맡았다. 연출은 이번에도 류승완 감독이 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대도시의 사랑법'(12만948명·누적 50만명), 3위 '와일드 로봇'(9만9051명·누적 43만명), 4위 '조커:폴리 아 되'(4만7610명·누적 58만명), 5위 '노트북'(4만634명·재개봉)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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