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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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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34)이 남편인 유튜버 박위(36)와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16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지나가다 베리어프리 네컷사진이 있어서 한번 찍어보았는데요"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송지은은 박위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네컷 사진을 찍었다. 송지은은 박위의 볼에 입맞춤을 하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펼치며 신혼 부부의 달달함을 드러냈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열애를 알린 지 1년여 만이다. 결혼식 이틀 전인 7일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 사회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인순이와 조혜련이 불렀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한다"며 박위와 열애 중이라고 공개했다.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매직', '마돈나'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위는 구독자 약 9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 끝에 전신마비를 이겨냈으며,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드라마 '학교2'(1999~2000) '기적의 형제'(2023) '아름다운 세상'(2019)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가 그의 부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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