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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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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개척자'로 통하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창립 3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95년 2월14일 창립한 SM은 내년 30주년을 맞아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SM타운 라이브 콘서트, SM만의 특별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SM타운 앨범, K-팝과 클래식이 결합된 오케스트라 라이브 공연, 30주년 기념 브랜드 필름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온·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튜브 SM타운 채널을 통해 SM 30년의 여정과 문화 헤리티지가 담긴 브랜드 필름 '더 컬처(THE CULTURE)'를 공개하며 시작을 알렸다.

브랜드 필름 '더 컬처'는 지난 30년간 많은 이들의 일상 속에 함께한 SM의 모습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좋아하는 가수의 춤을 연습해 축제 무대에 오르기 전 설레는 마음 ▲TV에 나온 아티스트의 모습을 따라 하며 꿈을 키우던 모습▲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며 음악을 즐기던 청춘의 시간 ▲워너비 스타처럼 헤어 스타일을 따라하며 만족했던 순간 ▲가족과 함께 유행하는 춤을 추며 즐거워했던 추억 등이 담겼다.

SM은 "그 시절의 노스탤지어를 자극함은 물론 S.E.S.의 멤버 바다와 딸 루아가 등장해 세대를 넘어 지속되는 음악의 힘을 느끼게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프로젝트의 시작과 함께 선보인 30주년 기념 CI는 SM 로고를 변형해 디자인했다. '30 이어스 앤드 모어(YEARS AND MORE)'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난 30년은 물론 앞으로도 K-팝 문화를 선도하며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SM은 설명했다.

더불어 이날 공개된 프로젝트 이미지는 나이테를 모티브로 문화를 통해 세상에 울림과 파동을 이어온 30년을 시각화 했다고 SM은 부연했다.

SM은 현재 한류의 선봉이 된 K팝 아이돌 형태의 전형을 만들었다. 1996년 데뷔해 국내 아이돌 그룹의 기반을 닦은 H.O.T를 시작으로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까지 톱 아이돌 그룹들을 배출했다. 특히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그 수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인 NCT, 메타버스 개념을 도입한 에스파 등 그룹 제작에 혜안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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