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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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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코미디언 미자(40)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근황을 공개했다.

미자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40대에도 소화하는 흰 티에 청바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이어 "이번에 살을 빼고 나니 갑자기 흰 티에 청바지! 도전하고 싶더라고요"라며 "자꾸 바지 1~2개로 돌려 입는 것 같아서 급하게 청바지 4개 주문, 어제 새벽 5시까지 룩북 찍어봤어요"라고 말했다.

영상 속 미자는 다양한 스타일의 청바지와 흰 티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170㎝의 큰 키와 49㎏의 날씬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에도 미자는 SNS에 "나잇살 지기 딱 좋은 나이 40대. 저는 41살이지만 S사이즈를 입는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타고난 체질이 아니라는 미자는 관리에 소홀하면 몸무게가 4-5kg 정도 늘어난다고 했다. 얼굴과 배에 살이 붙는 체형이라 몸무게가 늘면 방송국 카메라에서 호빵처럼 나오고 홈쇼핑 드레스는 배부터 꽉 낀다고.

미자는 "나이 40대에 먹방, 술방까지 하고 있는 자신은 남들 몇 배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로, 코미디언 김태현과 2022년 4월 결혼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등 SNS를 운영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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