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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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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에 오른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이 다음 달 관객을 만난다. 고집스튜디오는 이 작품을 다음 달 27일 정식 개봉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어촌 마을 탈출을 꿈꾸며 자기 죽음을 위장하는 젊은 어부와 이를 모른 채 그를 기다리는 가족들, 그리고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늙은 선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불도저에 탄 소녀'(2022)로 주목 받은 박이웅 감독이 연출했고, 윤주상·양희경 등이 출연했다.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이달 초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상, KB뉴커런츠 관객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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