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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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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김효진(49)이 45세에 3% 확률을 뚫고 자연 임신으로 득녀한 사연을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업로드된 '웃겨 죽을 거 같으니까ㅣ제발로 출연한 조회수 치트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효진은 코미디언 조혜련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목사와 결혼한 김효진은 "옛날에 기도할 때 사모님 소리 듣게 해 달라고 빌었다. 근데 회사 사장의 사모님이 아니라 목사의 사모님이 될 줄은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수용은 김효진에게 "최근 출산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김효진은 "5년 전에 낳았다"고 정정했다.

김효진은 특히 "그때 45세에 자연 임신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석진과 김용만이 45세 자연 임신이란 말에 놀라자 김효진은 "(병원에서) 거의 3% 확률이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조혜련 역시 "그 나이에 자연 임신은 진짜로 쉽지 않은 일이다. 축복"이라고 축하했다.

둘째 딸과 첫째 딸의 나이 차이가 꽤 난다는 김효진은 "(둘째를 힘들게 얻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긴 하다"고 흐뭇해했다. .

김효진은 1995년 MBC 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예능 프로그램뿐 아니라 드라마 출연 등 연기 활동도 했다. 조혜련이 연출한 연극 '사랑해 엄마'에 출연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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