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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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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 순수 무용 서바이벌 '스테이지 파이터'(스테파)가 오프라인에서도 인기를 확인 중이다.

28일 엠넷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를 오픈한 전국 투어 갈라쇼 '스테이지 파이터 디 오리지널(THE ORIGINALS)' 전국 투어 갈라쇼 인천 공연이 3분 만에 매진됐다.

서울 공연 역시 같은 날 오후 8시 크림(KREAM)과 티켓링크에서 오픈 5분 만에 표가 모두 팔려나갔다.

'스테파'는 K-무용 신드롬을 일으키며 발레·현대무용·한국무용 등 그간 대중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춤 장르를 환기시켰다는 평을 듣는다. 무용수들의 계급 전쟁을 기본 포맷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내는 남자 무용수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특히 한국무용수 최호종이라는 걸출한 스타를 탄생시켰다. 최호종은 이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호종을 비롯 2위 강경호, 3위 김혜현, 4위 김종철, 5위 김현호, 6위 박준우, 7위 김효준, 8위 김유찬, 9위 윤혁중, 10위 정성욱, 공동 11위 김규년·김시원이 'STF 댄스 컴퍼니'에 입단했다.

이번 '스테이지 파이터' 전국 투어 공연은 'STF 댄스 컴퍼니' 12인 완전체 무대를 처음으로 볼 수 있는 자리다.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무대를 재연하고 또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스페셜 무대들도 펼친다.

인천 공연은 오는 12월25일 송도컨벤시아, 서울 공연은 12월 28~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후 내년엔 대구(1월11일), 부산(1월18일), 광주(1월26) 공연까지 예정돼 있다. 대구, 부산, 광주 티켓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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