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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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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13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방송심의 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변화하는 방송 환경에서 어린이·청소년 인권을 보호하고 방송의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열린다.

방심위는 토론회에 앞서 언론중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생명 보호와 관련한 업무 협의를 했다.

방심위는 언론중재위원회와 업무 협의를 통해 '극단적 선택' 표현 등 자살 관련 보도에 대한 시정권고 현황 등을 공유했다.

방심위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방송에서의 자살 장면에 대한 심의 강화 필요성 등을 협의했다.

OECD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자살예방을 위한 방송의 역할을 다양한 각도에서 모색한다.

유현재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방송 콘텐츠 속 자살: 자살예방보도준칙 4.0의 역할과 비보도 콘텐츠 준칙 제언'을 주제로 발제한다.

조하나 백석문화대 간호학과 교수는 '자살 예방을 위한 방송 제작 관련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남태 언론중재위원회 심의실 전문위원, 유혜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미디어협력팀 팀장, 이혁준 MBN 사회정책부 차장, 윤영미 전(前) KBS 아나운서실장 등 각계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에 출연하는 어린이·청소년의 인권 침해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송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다.

이종임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는 '예능 프로그램의 어린이·청소년 출연자 인권 보호 실태 및 현황'을 주제로 발제한다.

김희경 미디어미래연구소 연구위원은 '어린이·청소년 출연자 인권 관련 방송심의규정과 심의방식 등의 현황·쟁점·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박경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음주폐해예방팀 팀장, 공응구 동아방송예술대 공연예술학부 교수, 박찬희 TV조선 PD, 박유림 EBS PD 등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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