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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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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하연수가 과거 연예인들로부터 대시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한다감, 하연수, 가수 크러쉬, 탈북 방송인 이순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연수는 연예인으로부터 대시를 받은 에피소드에 대해 "5~6번 정도 된다. 직접적인 대시다. 이게 많은 건가요?"라고 물었다.
MC들이 "직접 대시만 그 정도니까 간접적인 건 주변에서 다 쳐내지 않았겠느냐"고 짐작했다.
김구라가 "마음에 드는 분이 있었나"고 묻자 하연수는 "모두 다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중에 한 분은 SNS로 그림 사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며 "그림을 팔고 싶은 마음에 연락했는데 작업실에 초대해달라고 하더라"며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분은 이날 방송 중에 이름이 나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이순실이 "그냥 말해버려, 밑으로 호박씨 까지 말고"라고 말하자 하연수는 "이건 호박씨 까는 방송"이라고 받아쳤다.
하연수는 "또 다른 분은 샵이 똑같은 샵인데 원장님이 오시더니 '누구란 친구가 네 연락처 물어보더라'라고 호감을 전했다"며 "유명한 분이었고 심지어 연하"라고 밝혔다.
다만 "원장님을 부리는 것 같아 마음에 안 들었다"며 "'싹퉁바가지가 있나'라는 생각에 본인이 직접 와서 전화번호 물어보라고 말했는데 결국 안 오셨다"고 말했다.
또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유명한 연예인이 대시한 적이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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