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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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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앨범 '합(合·HOP)'을 내놓는다.
1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SKZHOP HIPTAPE) '합'과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Walkin On Water)'를 발매한다.
스키즈합 힙테이프는 스트레이 키즈의 약자 '스키즈(SKZ)'에 힙합(HIP-HOP)을 합성해 지은 명칭이다.
공식적으로 정의되지 않은 신규 장르처럼 '스키즈만의 새로운 장르(new genre)'를 제시한다.
발매에 앞서 공식 SNS(소셜미디어) 채널에 로고 스플래시 영상, 티저 이미지, '언베일 : 트랙(UNVEIL : TRACK)', 매시업 비디오, 뮤직비디오 티저 등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 중이다.
전날에는 여덟 멤버가 앨범에 담은 이야기를 직접 전하는 인트로 영상 '스트레이키즈 인트로 '합'(Stray Kids INTRO '合(HOP))'을 오픈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음악과 무대에서 자신감 있게 표현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내는 것을 스키즈만의 힙합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스트레이 키즈의 '힙합'을 정의하며 새 앨범 콘셉트를 소개했다.
여기에 "데뷔 때부터 꾸준히 자체 프로듀싱 곡으로 활동해온 것이 스키즈의 힙합"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를 '도전'으로 표현했다.
직접 곡을 작업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은 "올드스쿨 힙합 장르, 붐 뱁(Boom Bap) 비트의 곡은 완전체 곡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전작 '칙칙붐(Chk Chk Boom)'까지만 해도 다채로운 사운드를 혼합하는데 주로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통일성 있는 멜로디와 트랙으로 기본에 충실해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또 멤버들은 "그동안 해왔던 퍼포먼스에서 한층 더 리듬과 스텝에 중점을 둔 안무를 준비했다"며 "스테이(팬덤명: STAY)가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요소들도 담았다. 많이 커버해 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신보 '합'은 타이틀곡을 비롯해 '바운스 백(Bounce Back)' '유(U)(Feat. TABLO)' '워킨 온 워터-힙 버전(Walkin On Water-HIP Ver.)'과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에서 선보인 여덟 멤버의 솔로 트랙까지 총 12곡이 실린다.
멤버들은 녹음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만의 다양한 '힙합' 에너지를 보여주는가 하면 각자의 솔로곡에 담은 진중한 이야기와 아티스트로서의 진심을 이야기했다.
한편 스트레이키즈는 12일 개최되는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K팝 앨범(Top K-Pop Album),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2년 연속 퍼포머로서 참석을 확정했다.
여기에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도 세계 각지 초대형 스타디움 개최, 티켓 매진, 추가 회차 확정 등의 소식과 함께 성황리에 전개되고 있다.
스트레이키즈는 "내년에는 더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같이 이 악물고 달려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 전날 공식 SNS 채널에 리노, 현진, 필릭스의 숏폼 콘텐츠를 통해 타이틀곡 안무와 음원 일부를 선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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