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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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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윤석·이승기가 주연한 영화 '대가족'이 공개 첫 날 3위로 출발했다.

'대가족'은 11일 3만5078명을 불러 모으는 데 그치며 '소방관'(9만6383명·누적 101만명), '모아나2'(4만292명·누적 231만명)을 넘어서지 못했다.

영화 '변호인' '강철비' 시리즈 등을 만든 양우석 감독이 연출한 '대가족'은 출가해 승려가 된 외아들 때문에 대가 끊길 위기에 처한 집안에 손주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윤석은 만두 맛집 사장 '무옥'을, 이승기는 무옥의 아들 '문석'을 연기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위키드'(1만8686명·누적 155만명), 5위 '서브스턴스'(9912명·첫 진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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