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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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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동갑내기인 수영에게 존댓말을 쓴다고 했다. 두 사람은 1990년생이지만 수영이 2월생이고, 윤아는 5월생이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내 동생 윤아와 낮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효연은 윤아에게 "수영이가 말 놓으라고 한번 했었다며?"라고 물었다. 윤아는 "여러 번 했다"고 답했다.
효연은 "수영이 자체가 불편하니까 말 놓는 게 안되지"라며 웃었다. 윤아는 "제가 말을 놓고 (수영과) 친구처럼 지낸다고 해도 애매해지니까"라고 했다.
효연은 "수영이가 다행인거지, 윤아가 까탈스럽지 않아서. 솔직히 요즘은 빠른 년생 이런 거 없잖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우리들끼리 한 두살 밖에 차이 안 나는데 거기 안에서 서현이는 '언니 밥 먹었어요?' 이러니까"라며 아쉬워했다.
효연은 "이제 좀 편해질 때도 됐는데, 그래도 윤아는 나한테 자연스럽게 해서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효연은 윤아에게 "나중에 반말하고 싶을 때 언제든 해봐"라고 말했다. 윤아는 "그게 좀 쉽지는 않은 거 같다"고 말했다.
효연은 "나중에 나이 먹으면 저절로 풀리겠죠"라며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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