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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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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박하선이 과거 불법 촬영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불법 촬영 사건이 소개되자 박하선은 대학생때 지하철에서 불법 촬영을 당했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지하철이었는데, 뭐가 이상해서 봤다. 누가 내 치마 밑을 휴대전화로 찍고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박하선은 자기 치마를 밑에서 찍고 있던 남성의 휴대전화를 낚아채 사진첩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박하선은 "바로 잡고 '뭐 하시는 거냐'고 물었더니 남자가 당황하더라"고 회상했다.

"'아무것도 안 했다'고 하기에 갤러리를 봤더니 (내 사진이) 있더라. '지우라'고 하니 '아, 지울게요' 하고 바로 가버렸다"고 했다.

박하선은 범인이 도망가자 긴장이 풀려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 더 못했다"고 떠올렸다.

"(남자가) 가고서 주저앉았다. 너무 무서워서"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눈에 보이는 카메라뿐만 아니라 샤워기, 샴푸 등 일상용품에 숨겨진 초소형 카메라도 공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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