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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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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텍사스 출신 드림팝 밴드 '시가렛 애프터 섹스(Cigarettes After Sex·CAS)'가 2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6일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시가렛 애프터 섹스는 오는 7일 오후 8시 경기 고양 킨텍스 1전시장 2홀에서 한국 팬들과 재회한다.
'K.' '아포칼립스(Apocalypse)' '스위트(Sweet)' 등 몽환적인 드림팝 넘버로 마니아를 보유한 밴드다. 싱어송라이터 그렉 곤잘레스(Greg Gonzalez)가 이끌고 있다.
2012년 발표한 첫 EP 'I.'로 먼저 주목을 받았다. '나싱스 거나 허트 유 베이비(Nothing's Gonna Hurt You Baby)'가 광고 음악에 사용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미국 소프트 록 밴드 '알이오 스피드웨건(REO Speedwagon)'의 커버 곡 '킵 온 러빙 유(Keep On Loving You)'와 싱글 '애펙션(Affection)'은 수천만 회가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했다.
'연기로 가득 찬 어둠을 배경으로 한 우울하고 중성적인 팝 누아르'라는 평과 함께 2016년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당신이 알아야 할 10명의 가수'에 이름을 올리는 등 평단의 호평이 이어졌다.
약 5년 만인 지난해 7월 발매한 세 번째 앨범 'X's'는 드림팝의 몽환적인 감성에 90년대 팝 클래식 무드, 그리고 70~80년대 슬로 댄스 팝을 결합한 사운드로 밴드의 정체성을 짙게 담아냈다. 이 앨범의 재킷은 한국 사진계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민병헌의 작품이다.
달콤 쌉싸름한 사랑의 메시지를 꿈속에 있는 듯한 몽환적 사운드로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구축했다. 2018년 페스티벌 무대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같은 해 11월에 첫 단독 내한공연을 2회로 진행했다. 2019년에도 페스티벌 무대로 다시 한국을 찾았다. 2023년 2월 진행한 내한공연도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판매되며 호평을 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6일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시가렛 애프터 섹스는 오는 7일 오후 8시 경기 고양 킨텍스 1전시장 2홀에서 한국 팬들과 재회한다.
'K.' '아포칼립스(Apocalypse)' '스위트(Sweet)' 등 몽환적인 드림팝 넘버로 마니아를 보유한 밴드다. 싱어송라이터 그렉 곤잘레스(Greg Gonzalez)가 이끌고 있다.
2012년 발표한 첫 EP 'I.'로 먼저 주목을 받았다. '나싱스 거나 허트 유 베이비(Nothing's Gonna Hurt You Baby)'가 광고 음악에 사용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미국 소프트 록 밴드 '알이오 스피드웨건(REO Speedwagon)'의 커버 곡 '킵 온 러빙 유(Keep On Loving You)'와 싱글 '애펙션(Affection)'은 수천만 회가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했다.
'연기로 가득 찬 어둠을 배경으로 한 우울하고 중성적인 팝 누아르'라는 평과 함께 2016년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당신이 알아야 할 10명의 가수'에 이름을 올리는 등 평단의 호평이 이어졌다.
약 5년 만인 지난해 7월 발매한 세 번째 앨범 'X's'는 드림팝의 몽환적인 감성에 90년대 팝 클래식 무드, 그리고 70~80년대 슬로 댄스 팝을 결합한 사운드로 밴드의 정체성을 짙게 담아냈다. 이 앨범의 재킷은 한국 사진계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민병헌의 작품이다.
달콤 쌉싸름한 사랑의 메시지를 꿈속에 있는 듯한 몽환적 사운드로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구축했다. 2018년 페스티벌 무대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같은 해 11월에 첫 단독 내한공연을 2회로 진행했다. 2019년에도 페스티벌 무대로 다시 한국을 찾았다. 2023년 2월 진행한 내한공연도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판매되며 호평을 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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