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찬♥' 박소영, 결혼식 지각…왜?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코미디언 박소영(37)이 자신의 결혼식에 지각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소영과 전 야구선수 문경찬(32)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12월22일 결혼한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결혼식에는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대희, 박준형·김지혜,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참석했다.

코미디언 송은이, 김민경, 허안나, 오나미, 유민상 등도 참석했다.

야구선수 황재균, 김민수, 박정수, 현도훈, 홍건희, 김영규, 류진욱 등 야구계 스타들 역시 참석했다.

하지만 문경찬은 계속 불안한 표정을 보였다.

박소영이 결혼식장에 도착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신부가 있어야 할 신부 대기실에 박소영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박소영은 "결혼식 당일 촬영이 있었는데, 본식 시간을 착각했다"며 "결혼식 1시간 전에만 도착하면 되는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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