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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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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닥터프렌즈' 의사 3인방이 예능감을 뽐냈다.
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에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우창윤,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이 출연한다.
화제의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 작가인 이낙준은 "나도 공개되는 날에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어 "반응이 너무 좋아서 2주 동안 밤에 잠이 안 올 정도였다. 해외 반응을 알기 위해 인도네시아어를 배우기도 했다"며 드라마 공개 당시 소감을 털어놨다.
그는 '중증외상센터'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출연이 불발될 수 밖에 없었던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오진승은 과거 '부부의 세계 스페셜' 방송 출연 당시 망신당한 일화를 밝혔다.
오진승은 "극 중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를 주장한 이태오에 대해 모두가 유죄라고 하는데, 방송 분량 욕심에 혼자 무죄를 주장했다가 해명 방송까지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구독자들에게 듣기 싫은 맞는 말만 골라한다고 '맞말 아저씨'로 불리는 우창윤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음식을 먹는다고 하는데, 먹어서 풀리는 건 벨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이 떨어진다고 과자와 초콜릿을 먹는 걸 제일 싫어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선 오히려 혈당이 오른다"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이에 발끈한 개그맨 강호동과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은 "못 먹고 스트레스를 받을 바에는 먹는 게 낫지 않냐"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hu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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