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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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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은 17일 유튜브 채널 '유튜붐'에서 "이정 선배님 너무 멋있다"라며 "지우 친구는 아홉 살이다. 저보다 더 어린 나이에 나왔는데도 안 떨면서 잘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응원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나고 나니까 형, 삼촌들이 날 볼 때 이런 느낌이었겠구나 싶었다"라며 "걱정 반 귀여움 반으로 후배들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동원은 정규 2집 '키다리의 선물'의 타이틀곡 '흥!'을 소개했다.
방송인 붐은 "삐쭉 튀어나온 입술"이라는 노랫말에 입술 3종 세트를 요청했다. 정동원은 재치 있게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붐이 "김희재, 이찬원, 장민호, 영탁, 임영웅, 붐 중 성인이 되면 술 한잔 같이하고 싶은 형이 누구냐"고 묻자, 정동원은 "붐이에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붐 삼촌이) 되게 흥이 많아 재밌을 것 같다"라며 "카메라가 안 돌아갈 때는 진지한 조언도 해줘서 진솔한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13일 3년 만에 정규 2집 '키다리의 선물'로 컴백했다.
그동안 정동원은 부캐릭터 'JD1'으로 활동했다. '에러 405' '책임져' 등으로 인기몰이했다. 첫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도 개봉했다.
오는 28일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세 번째 전국투어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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