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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3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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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고 있다. 과거에는 서바이벌에서 최종 우승한 것만으로도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인기가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됐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지금은 오히려 오디션 이후 다양한 후속 예능을 거쳐야 반짝스타가 아닌 장수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케이스가 많아지고 있다. TV조선의 ‘미스터트롯’이 가장 좋은 롤모델로 우승자 임영웅을 비롯한 TOP6 등 출연자들이 ‘뽕숭아학당’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주가를 올렸다.
그래서 이제는 오디션 이후 인기와 팬층을 유지하고 확보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일반화됐다. TV조선 ‘미스트롯2’ 양지은과 홍지윤이 포함된 TOP7가 노래 효도 쇼 ‘내 딸 하자’로 다시 뭉쳐 프로그램의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BS 역시 ‘트롯 전국체전’ TOP8의 무대와 토크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트롯 매직유랑단’을 이달 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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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능 PD는 “과거에는 오디션 프로그램만으로도 스타가 탄생했다면 이제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제는 프로그램으로 얻은 인기를 유지시킬 수 있는 후속 작업이 필요하다. ‘미스터트롯’의 경우가 TOP6를 비롯해 출연자들이 여러 상황에 맞아떨어져 큰 시너지를 냈다. 많은 프로그램이 이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다만, ‘미스터트롯’과 달리 후속 오디션 우승자는 조명이나 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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