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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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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양은 사업비 총 1089억원 규모의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신축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부지에 공동주택 268가구와 오피스텔 126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에코시티 주상복합'은 전북 내에서도 친환경 신도시로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주 에코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위치하고 있다.
동부대로 및 과학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KTX 전주역 등 교통 환경이 우수하고, 초·중·고교가 반경 약 500m 내에 있어 교육환경 또한 양호하다.
한편 한양은 올해 상반기 천안 풍세, 화성 향남 등에서 1조원이 넘는 수주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 7월 수자인 브랜드 리뉴얼 이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주택사업 수주에 연이어 성공했다.
주택사업부문에서의 양호한 수주 실적에 힘입어 에너지사업부문을 포함한 올해 전체 수주실적은 2조7000억원, 수주잔고는 전년동기 대비 약 30% 늘어난 4조5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수자인 리뉴얼을 통해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과 함께 건축, 시공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신탁 연계 프로젝트, 역세권 청년주택, 가로정비사업 등으로 주택사업 수주채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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