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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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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 이강(易鋼) 행장은 2일 약세를 보이는 위안화 환율이 통화 바스켓에 대해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콩01과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등에 따르면 이강 인민은행장은 이날 홍콩금리관리국(HKMA) 주최 국제금융 포럼(國際金融領袖投資峰會)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같이 전하며 위기에 처한 부동산 시장도 연착륙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강 행장은 대담하는 방식으로 중국 경제와 위안화 동향, 부동산 등에 관해 발언했다.

최근 위안화 환율 변동에 대해 이강 행장은 올해 들어 위안화가 중국 경제의 장기적인 호조에 힘입어 통화 바스켓에 대해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록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다소 떨어졌지만 다른 주요통화에 대해선 다소 올랐다며 "향후에도 인민은행은 시장에서 환율을 형성 결정하는 메커니즘을 계속 운용하겠다.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인 수준에서 안정을 이어가고 구매력도 유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강 행장은 구조개혁이 앞으로도 중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면서 개혁개방 정책을 변함없이 견지한다고 언명했다.

또한 이강 행장은 "중국 경제가 몇 가지 과제와 하방 압력에 직면했음에도 대체로 상정한 궤도에 머물렀다"며 "중국 경제에 상당한 내성이 있다는 사실이 3분기에 입증되면서 인플레가 억제된 채로 상태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3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2분기 0.4% 성장에서 대폭 확대했다. 취업시장도 안정해 실업률이 5.5%를 기록했으며 공급 안정으로 9월 인플레율은 2.8%에 머물렀다.

이강 행장은 중국의 금융완화 정책이 경제의 안정성장을 받쳐주는데 기여했다면서 중앙은행이 구조정책을 활용해 농업, 환경친화형 부동산 개발, 중소기업 등 주요 분야를 부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류와 하류 부문의 대다수 산업이 부동산 부문과 관계를 맺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이 연착륙하기를 우리 모두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강 행장은 홍콩이 상당한 내성을 갖추고 있어 본토 금융시장과 연대를 심화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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