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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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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유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대한 소비자 거래 정보와 상품 정보 등 유통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유통산업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58개팀이 참가해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고객 서비스 제공, 재고 관리 방안, 신규 사업 아이디어 등을 제시했고 본선에는 10개팀이 진출했다.
참가팀들은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과 전자진흥회, 텐큐브에서 '유통데이터 서비스플랫폼'을 통해 제공한 상품 정보, 가공된 거래 정보 데이터를 활용했다.
심사위원들은 제공된 데이터를 신뢰성 있는 방법으로 분석했는지,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는지, 분석 결과물이 실제 산업에 활용 가능한지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최종 3개팀을 선정했다.
대상인 산업부 장관상은 코로나로 인한 소비 패턴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유통·판매 전략 수립방안을 제시한 'AIVLE' 팀이 수상했다. 혁신상은 '내일은 분석왕팀', 넥스트상은 '구칠스타팀'이 각각 받았다.
본선 진출팀의 유통데이터 활용 제안서는 '유통데이터 서비스플랫폼'에 공개되며 12월 열리는 '유통데이터 세미나'에서도 소개된다.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유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가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스타트업 육성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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