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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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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안영균 전 상근부회장이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국제회계사연맹(IFAC) 대표자 회의에서 국제회계사연맹 이사(Board Member)로 재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안 전 부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임기의 IFAC 이사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에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IFAC은 전 세계 300만여명의 회계사들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135개국, 180여개 회계전문가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안 전 부회장은 삼일회계법인과 PwC 토론토 오피스 등에서 30여년간 회계감사 경력을 쌓아 온 회계 전문가다. 2014년부터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상근연구부회장으로 회계·감사·세무 분야 연구를 총괄했다. 2020년 6월부터 지난 6월까지는 상근연구부회장과 상근행정부회장을 겸임했다.

국제활동으로는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이사로 재직하면서 2015년 CAPA 서울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또 2014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 회계교육 관련 기준 제정기구인 IFAC 산하 국제회계교육기준위원회(IAESB) 위원으로도 선임돼 활동했다.

현재 회계, 감사와 관련해 국제무대에서 활동 중인 국내 인사는 안영균 이사를 비롯해 김성남 국제회계사윤리기준위원회(IESBA) 위원과 전용석 CAPA 이사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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